서울에서 약 1시간 반,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강원도 원주는 사계절 내내 당일치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직접 드라이브하면서 돌아볼 수 있는 강원도 원주 가볼 만한 곳 4곳과 함께, 전망 좋은 카페를 포함한 구체적인 경로를 정리했다.
주말 힐링 나들이나 소소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원주 당일치기 드라이브 코스로 이 일정을 추천한다.
목차
- 치악산 자락의 힐링 산사, 구룡사와 한올카페
- 도심 속 꽃길 산책, 원주 장미공원
- 루프탑 감성 가득한 사니다카페
- 스릴 만점 산책 코스, 소금산 그랜드밸리
- 드라이브 중 들를 수 있는 카페 추천 2곳
1. 치악산 자락의 힐링 산사, 구룡사와 한올카페
강원도 원주 가볼 만한 곳 중 자연 속 고요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구룡사를 먼저 방문해 보자. 차량으로 사찰 입구까지 진입이 가능하며, 이른 아침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인근에 위치한 한올카페는 고층 건물의 8층에서 360도 숲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구조로, 커피 한 잔과 함께 깊은 여유를 누릴 수 있다. 특히 강원도 원주 드라이브 코스의 시작 지점으로 잘 어울리는 힐링 공간이다.
2. 도심 속 꽃길 산책, 원주 장미공원
6월 초에 맞춰 강원도 원주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한다면 장미공원 방문은 필수다. 단계동에 위치한 장미공원은 매년 장미축제를 개최하며, 축제 후에도 6월 중순까지 장미꽃이 활짝 피어 있어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축제 기간엔 인근 공영 주차장 대신 민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공원 앞에는 간이 먹거리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원주 가볼 만한 곳 중에서 접근성과 도심 분위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한다.
3. 루프탑 감성 가득한 사니다카페
원주 드라이브 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명소가 바로 사니다카페다. 탁 트인 산세를 자랑하는 루프탑이 인상적이며, 직접 구운 베이커리와 신선한 음료가 인기다.
특히 날씨 좋은 날엔 루프탑에서 인증숏을 남기려는 방문객들로 붐빈다. 건물 뒤편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바람의 언덕’까지 다녀오면 짧은 등산 느낌도 누릴 수 있다.
데이트 코스나 감성 드라이브를 원하는 이들에게 강원도 원주 가볼 만한 곳으로 강력 추천한다.
4. 스릴 만점 산책 코스, 소금산 그랜드밸리
강원도 당일치기 드라이브 코스의 하이라이트는 소금산 그랜드밸리다. 케이블카와 에스컬레이터를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출렁다리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하늘정원, 잔도길, 스카이타워까지 이어지는 순환 코스로 구성돼 있다.
총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입장료는 18,000원으로 구성대비 만족도가 높다. 산의 능선을 따라 조성된 데크길은 안전하면서도 시원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원주 가볼 만한 곳 중에서도 가장 다이내믹한 코스라 할 수 있다.
5. 드라이브 중 들를 수 있는 카페 추천 2곳
① 모모카페 (무실동)
- 원주시청 인근, 모던한 인테리어와 정갈한 디저트로 인기
- 외부 유리벽 너머로 정원 뷰 감상 가능
- 위치상 소금산 방향 이동 중 잠시 들르기 좋음
② 카페 수플레 (문막읍)
- 문막 IC 인근, 강변 뷰와 여유로운 좌석 배치
- 2층 창가 좌석에서 석양 감상이 가능
- 구룡사 → 장미공원 → 소금산으로 이동하는 루트에 자연스럽게 포함됨
두 곳 모두 강원도 원주 드라이브 코스에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카페로, 경로 중 휴식 포인트로 적절하다.
결론
강원도 원주 가볼 만한 곳을 중심으로 구성한 이 당일치기 코스는 힐링, 체험, 감성까지 모두 포함된 일정이다. 서울에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고, 각 명소 간 이동 시간도 짧아 효율적이다.
다가오는 주말엔 여유로운 한나절을 위해 원주 당일치기 드라이브 코스를 직접 경험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