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

고성 가볼만한곳 – 꼭 방문해야 할 명소 총정리!

by 정보나누미22 2025. 4. 20.
반응형

고성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이 글 하나로 충분합니다. 통일전망대, 송지호 해변, 화진포, 건봉사 등 고성의 대표 명소들을 중심으로 상세한 여행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대중교통, 맛집, 계절별 추천까지 모두 포함된 실속 가이드로 고성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고성 가볼만한곳 명소 총정리

1. 고성 통일전망대 – 북한이 가장 가까운 평화의 창

 

고성 통일전망대는 우리나라에서 북한을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안보 관광의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전망대에서는 망원경을 통해 금강산과 해금강의 일부를 조망할 수 있으며, 날씨가 맑은 날에는 북한 마을의 생활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 전시관에서는 분단의 역사와 통일 관련 자료를 통해 한반도의 현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주차 공간이 넉넉하며, 진입 시 신분증 지참이 필수입니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 7-8
  • 운영시간: 09:00~17:00 (동절기 단축 운영)
  • 입장료: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2. 송지호 해수욕장 – 고요한 호수와 푸른 바다가 만나는 곳

송지호 해수욕장은 고성의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로, 해수욕장과 담수호가 함께 있어 독특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맑고 깨끗한 수질 덕분에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으며, 야영장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송지호 철새관망타워에선 겨울철 철새를 관찰할 수 있고, 주변에는 송지호 자연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산책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오봉리
  • 운영시간: 07:00~20:00 (해수욕장 개장 시기 기준)

3. 화진포 – 이승만·김일성 별장이 남긴 역사적 흔적

화진포는 고성과 속초 사이에 위치한 아름다운 석호로, 고즈넉한 호수 풍경과 함께 한국 근현대사를 상징하는 건축물이 많습니다. 이승만 대통령 별장과 김일성 별장이 그대로 복원되어 역사적 가치가 높으며, 화진포해수욕장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한 장소에서 여러 경험이 가능합니다. 특히 가을철 단풍과 호수의 조화는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사랑받는 풍경입니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화진포길 280
  • 운영시간: 09: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 입장료: 통합권 3,000원

4. 백도 해수욕장 – 사람 손 덜 탄 천연 해변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에게 더 사랑받는 백도 해수욕장은 아는 사람만 아는 고성의 숨은 명소입니다. 고운 모래와 투명한 바닷물, 그리고 붉은 노을이 어우러진 풍경은 누구에게나 힐링을 선사합니다. 별도의 시설은 많지 않지만,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 그대로의 바다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입니다. 근처에는 소나무 숲길도 있어 걷기 좋습니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백도리
  • 주차 및 캠핑 가능

5. 건봉사 – 천년 고찰에서 만나는 불교문화

신라시대에 창건된 고찰 건봉사는 고요한 산속에 자리 잡은 고성의 대표 사찰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승병의 활동 중심지로도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비구니 스님들이 수행하는 도량입니다. 전통 한옥양식의 대웅전과 함께 사찰 곳곳의 석탑, 불상 등은 깊은 역사적 감동을 전해줍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됩니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건봉사로 723
  • 운영시간: 상시 개방 (문화재 관람은 주간)

6. DMZ 박물관 – 분단의 현실을 체감하는 공간

고성 DMZ 박물관은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적 장소입니다. 실제 군사 장비, 사진 자료, 체험 콘텐츠 등을 통해 분단과 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미래 통일에 대한 희망을 전달합니다. 박물관 외부의 평화의 벽과 전망대도 함께 둘러보면 좋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특히 교육적인 장소입니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로 369
  • 운영시간: 09:00~17:00
  •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7. 청간정 – 조선시대 문인의 사랑을 받은 절경

청간정은 고성의 대표 정자 중 하나로, 조선시대 문인들이 시를 짓고 풍류를 즐기던 장소입니다. 바다와 산이 동시에 조망되는 위치에 있어 탁 트인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고성 8경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정자 주변의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바닷바람과 함께 여유를 느낄 수 있어 사색하기 좋은 명소입니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
  • 관람시간: 상시 개방

8. 거진항 – 싱싱한 해산물과 어촌 풍경의 매력

거진항은 고성 북부에 위치한 대표 어항으로, 아침 어시장이 특히 유명합니다. 방금 잡아온 오징어, 대구, 성게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회센터에서 바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항구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작은 등대는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높으며, 근처 해녀촌 식당에서의 식사는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됩니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항로
  • 시장 운영시간: 새벽 5시~오전 10시

자주 묻는 질문 (FAQ)

1. 고성 여행은 몇 월에 가는 것이 가장 좋나요?

고성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지만, 특히 56월 늦봄과 910월 가을이 가장 쾌적합니다. 이 시기엔 기온이 선선하고 관광지 혼잡도도 낮아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여름에는 송지호, 화진포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겨울엔 철새 관찰이나 설경이 아름다운 건봉사 탐방도 추천됩니다.

2. 대중교통으로 고성 여행이 가능한가요?

고성은 KTX가 닿지 않기 때문에 속초 버스터미널이나 양양공항을 경유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속초에서 고성 방향으로 향하는 시외버스 또는 군내버스가 자주 운행되며, 주요 관광지 앞에 정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 버스 간격이 긴 편이므로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고성 DMZ 박물관과 통일전망대는 하루에 같이 갈 수 있나요?

네, 두 장소는 차량으로 10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하루 일정으로 묶어서 다녀오기 좋습니다. 통일전망대 입장은 안보상의 이유로 신분증 지참이 필수이며, 날씨가 좋을 때 방문하면 더욱 선명한 조망이 가능합니다. 박물관과 전망대는 오전 중 방문이 비교적 한산합니다.

4. 고성에는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장소도 있나요?

물론입니다. 송지호 해수욕장은 수심이 완만하고 해양생물 관찰도 가능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화진포 생태박물관이나 DMZ 박물관은 교육적인 콘텐츠도 잘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매우 적합합니다. 겨울철에는 철새 관찰 체험도 가능합니다.

5. 고성에서 숙박은 어디가 좋을까요?

고성에는 리조트형 숙소, 펜션, 한옥 스테이, 캠핑장까지 다양한 유형의 숙박시설이 있습니다. 바다 전망을 원한다면 송지호·화진포 해변 인근, 조용한 자연 속 휴식을 원한다면 건봉사 근처가 좋습니다. 특히 성수기에는 예약이 빨리 마감되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6. 고성 여행 시 꼭 맛봐야 할 음식은 무엇인가요?

고성은 오징어, 성게, 문어가 유명한 지역입니다. 거진항이나 해녀촌 식당에서는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봄철에는 도루묵조림, 겨울엔 생대구탕도 별미입니다. 산속으로 들어가면 산채 비빔밥이나 두부요리도 고성만의 전통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감성 마무리

고성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자연과 역사, 평화의 메시지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입니다. 투명한 바다와 잔잔한 호수, 고요한 산사와 깊은 역사 이야기까지. 고성에서의 하루하루는 반복되는 일상에 쉼표를 더하고, 마음속에 잔잔한 울림을 남깁니다. 북적임을 벗어나 자신만의 속도로 걷고 싶은 여행자라면, 고성이 주는 따뜻한 여운을 오랫동안 간직하게 될 것입니다.

사진-ai이미지생성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