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 명소, 단양팔경.
그중에서도 도담삼봉과 석문은 단양을 처음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반드시 들러야 할 필수 코스입니다.
두 곳은 인접해 있어 한 번에 둘러보기 좋은 단양 대표 관광지로, 웅장한 자연 풍경과 문화적 가치까지 더해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단양 석문, 도담삼봉 관람 팁과 위치, 특징 등을 정리해 드립니다.
1. 단양 석문·도담삼봉 위치 및 주차 정보
- 위치: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 일대
- 주차요금:
- 승용차 3,000원 / 버스 6,000원 / 이륜차 1,000원
- 경차, 장애인 차량, 국가유공자 차량 등 자동 감면 적용
- 결제 방식: 무인 정산기에서 출차 시 요금 결제
지도:도담삼봉 공용주차장
도담삼봉과 석문은 같은 구역 내에 위치해 있어 한 번 주차로 두 곳 모두 관람이 가능합니다.
단양 시내와도 가까워 자차 외에 대중교통이나 택시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
2. 단양팔경 제1경, 도담삼봉의 특징
도담삼봉은 남한강 한가운데에 솟은 세 개의 기암봉으로 이루어진 자연 명승지입니다.
이 봉우리는 각각 남편봉, 아내봉, 첩봉으로 불리며, 기암괴석 사이로 흐르는 강물과 배경산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 문화적 가치: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그의 시문에도 등장합니다.
- 경관 포인트: 봉우리를 가장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이 펼쳐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 봄철에는 연둣빛과 꽃 풍경, 겨울에는 설경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인기 있는 촬영지입니다.
3. 단양팔경 제2경, 석문 탐방 정보
석문은 도담삼봉 바로 옆에 있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거대한 천연 석회암 아치 구조물입니다.
‘구름다리처럼 생긴 거대한 바위문’이라는 이름 그대로, 거대한 돌기둥 사이로 남한강이 보이는 액자 같은 절경을 자랑합니다.
- 형성 유래: 과거 석회암 동굴이 붕괴된 뒤 천장 일부가 남아 지금의 석문 형태가 되었다고 전해지며, 국가지질공원으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 등반 난이도: 계단이 꽤 가파르기 때문에 편한 신발 착용 필수입니다. 중간에 정자가 있어 쉬어갈 수 있습니다.
- 정상 풍경: 석문 사이로 강이 보이는 장면은 단양에서도 손꼽히는 포토 스폿으로,
멀리 도담삼봉과 주변 산세가 어우러진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4. 도담삼봉과 석문, 이렇게 즐기세요
- 관람 소요시간: 전체 1시간 ~ 1시간 30분 소요 예상
- 관람 팁:
- 이른 오전 방문 시 햇살이 적당히 비쳐 사진이 선명하게 나옵니다.
- 석문 입구의 지질 유래 설명판을 통해 자연학습도 겸할 수 있습니다.
- 계단이 많은 석문은 노약자 또는 유아 동반 시 주의 필요
- 인근 명소 연계: 단양강 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등과 연계 코스로 여행하기 좋습니다.
5. 단양팔경 여행 시 참고사항
대표 명소 | 도담삼봉(1경), 석문(2경) |
위치 | 충북 단양군 매포읍 |
주차 | 유료 / 대형 주차장 완비 |
시설 | 관광안내소, 포토존, 정자, 계단식 산책로 |
난이도 | 도담삼봉: 평지 / 석문: 계단 등반 |
도담삼봉은 평지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반면, 석문은 체력 소모가 있는 편이니 시간과 체력 상황에 맞춰 선택적 관람도 가능합니다.
정리하며
단양 석문과 도담삼봉은 단양팔경의 시작을 알리는 핵심 명소로, 자연경관은 물론 역사와 지질학적 가치까지 두루 갖춘 곳입니다.
특히 두 곳이 붙어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강과 산이 어우러진 풍경은 사진보다 직접 보는 것이 훨씬 인상적입니다.
단양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가장 먼저 넣어야 할 일정으로 도담삼봉과 석문 방문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