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여행 계획 중이세요? 최남단 섬의 명소, 맛집, 꿀팁까지! 제가 직접 다녀온 후기로 생생하게 알려드릴게요. 준비부터 후기까지 한 번에 체크!
1. 마라도 숨겨진 매력, 현지 느낌 물씬
마라도는 작은 섬이지만 그냥 지나치기엔 아까운 매력이 많아요. 제가 다녀오면서 느낀 건, 이곳은 관광지 느낌보다는 현지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곳이라는 거예요. 섬을 걷다 보면 해녀 할머니들이 바다에서 작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어요.
특히 현지 주민이 추천해 준 코스가 있었는데, 섬 끝자락에 있는 작은 벤치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거였어요. 관광객이 많지 않은 조용한 곳이라 혼자 멍 때리며 힐링하기 딱 좋았죠. 또, 마라도에선 전화 신호가 약해서 디지털 디톡스 느낌도 살짝 받았어요. 스마트폰 내려놓고 자연 즐기고 싶다면 여기만 한 곳이 없더라고요. 이런 숨겨진 매력 때문에라도 한 번쯤 가볼 만해요!
2. 마라도 날씨, 계절별 준비 팁
마라도 여행 계획 세울 때 날씨 체크는 필수예요. 제가 갔던 여름엔 햇볕이 강해서 모자와 선크림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거든요. 여름엔 더위도 더위지만 바람이 세서 얇은 겉옷 챙기는 것도 추천해요.
반면 겨울엔 춥고 바람이 더 거세니까 방한용품 제대로 준비해야 해요. 친구가 겨울에 갔다가 귀마개 안 가져가서 후회했다고 하더라고요. 봄이랑 가을은 날씨가 비교적 온화해서 걷기 좋았어요. 특히 가을엔 하늘이 맑아서 사진 찍기에도 최적이었죠. 계절마다 다른 매력이 있으니, 날씨 보고 준비 잘하시면 더 즐겁게 다녀오실 거예요!
3. 마라도 여행 가이드
📍 마라도 개요
- 제주도 최남단 섬, 자연이 잘 보존된 청정지역
- 섬 둘레 약 1시간 소요 (도보 기준)
- 주민 수 약 90명
🚢 마라도 가는 법
1. 운진항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646-20)
- 배 출발 시간: 09:40 / 10:30 / 11:10 / 12:20 / 13:10 / 13:50 / 14:30 / 15:10 / 16:30(증편)
2. 송악산항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120)
- 배 출발 시간: 09:20 / 10:00 / 10:50 / 11:40 / 12:40 / 13:30 / 14:10
👉 사전 예약 필수!
👉 신분증 지참 / 미지참 시 주민등록등본으로 대체 가능
마라도 여객선 통합 예약 사이트 http://www.maradoferry.co.kr/htm/intr01.htm
4. 마라도 주요 명소
1. 마라도 등대
- 설명: 섬의 서쪽 끝에 위치한 하얀 등대로,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사진 명소예요.
- 포인트: 국내 등대 중 유일하게 일반인에게 공개된 곳. 주변엔 세계 각국 등대 모형도 전시되어 있어요.
- 추천 이유: 석양 배경으로 사진 찍기 딱 좋은 스폿!
2. 마라도 성당
- 설명: 전복 껍데기를 형상화한 독특한 지붕의 작은 성당.
- 포인트: 내부는 작지만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바다와 잘 어우러진 감성 포인트!
- 추천 이유: 아기자기한 외관 + 사진 감성 맛집📸
3. 대한민국 최남단비
- 설명: ‘여기가 바로 국토 최남단이다!’라는 걸 알리는 상징적인 표지석.
- 포인트: 관광객 인증숏 1순위! 바다를 배경으로 최남단 방문 인증 가능.
- 추천 이유: 마라도 여행 왔다면 꼭 찍고 가야 할 필수 스폿!
4. 자장면 거리
- 설명: 마라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해산물+자장면 조합! 짜장면 전문점들이 모여 있어요.
- 대표 식당: ‘해녀촌 자장면’, ‘짬뽕타운’ 등
- 추천 이유: "마라도 = 짜장면"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여행의 별미 😋
5. 절벽 산책로
- 설명: 섬 주변을 따라 이어지는 해안 절벽길.
- 포인트: 걷는 내내 바다와 파도 소리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어요.
- 추천 이유: 도보로 섬 한 바퀴(약 1시간) 도는 데 가장 힐링되는 구간 중 하나.
🌤️ 여행 팁
- 바람이 강한 날이 많으므로 바람막이 필수
- 섬 전체를 걸어서 둘러볼 수 있어 편한 신발 추천
- 섬 내 식당 운영시간 확인 필요
5. 마라도 여행 후기, 나만의 경험담
솔직히 마라도 여행 처음 계획했을 땐 기대 반 걱정 반이었어요. 섬이 작아서 볼 게 별로 없을까 봐 걱정했는데, 막상 가보니 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알찼어요. 최남단 비석 앞에서 사진 찍고, 짜장면 먹고, 바다 보면서 멍 때리다 보니 시간 금방 갔죠.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현지 할머니가 저희한테 “천천히 즐기다 가”라고 하신 말씀이에요. 그 말대로 급하게 돌아다니지 않고 여유롭게 즐겼더니 더 좋았어요. 단점이라면 화장실이나 편의시설이 많지 않아서 불편할 수 있다는 점? 그래도 그 불편함마저 여행의 일부로 느껴졌어요. 다음에 또 가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답니다!
6. 마라도 여행 비용, 합리적으로 즐기기
마라도 여행은 생각보다 돈이 많이 안 들어요. 제가 다녀온 경험으로 비용 정리해 드릴게요. 배값 왕복 2만 원, 짜장면 한 그릇 8천 원, 간식비 조금 해서 총 3만 원 정도 썼어요. 제주도까지 가는 비용 빼고 섬에서 쓰는 돈은 이 정도면 충분하더라고요.
숙소는 제주도에서 묵었기 때문에 마라도 자체에서 숙박비는 안 들었어요. 하루 코스로 다녀오기 딱 좋은 곳이라 굳이 섬에서 잘 필요는 없었거든요. 저렴하게 즐기고 싶다면 간단히 도시락 싸 가는 것도 추천해요. 비용 걱정 없이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에요!
7. 질문 모음, 마라도 여행 Q&A
Q1. 마라도는 하루 안에 다 돌아볼 수 있나요?
네, 섬이 작아서 3~4시간이면 충분해요. 저도 반나절 만에 여유롭게 다 봤어요.
Q2. 배 시간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모슬포항 홈페이지나 현지 배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해요. 계절마다 다르니 미리 체크하세요!
Q3. 마라도에 숙소가 있나요?
숙소는 거의 없어요. 대부분 당일치기로 다녀오고, 숙박은 제주도에서 해결해요.
Q4. 짜장면 말고 다른 먹거리는 없나요?
해산물 요리도 조금 있는데, 짜장면이 워낙 유명해서 다들 그걸 먹더라고요.
Q5. 아이와 함께 가도 괜찮을까요?
괜찮아요! 다만 섬이라 편의시설이 적으니 기저귀나 간식 챙기시는 게 좋아요.
Q6. 비 오면 여행 힘들까요?
비바람 심하면 배가 안 뜰 수 있어요. 날씨 예보 꼭 보고 가세요!
Q7. 사진 명소는 어디가 제일 예쁜가요?
저는 절벽 전망대가 제일 좋았어요. 바다 뷰가 끝내줘요!
Q8. 준비물 뭐가 필수인가요?
선크림, 모자, 멀미약은 꼭 챙기세요. 계절 따라 겉옷도요!
8. 마라도 여행 정보 사이트 모음
1. 마라도 공식 홈페이지
- 마라도의 전반적인 정보와 여행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 www.jejumarado.com
2. 비짓제주 (Visit Jeju)
- 마라도의 관광지, 섬투어 프로그램, 추천 코스 등을 안내합니다.Visit Jeju
- 마라도 100분 여행
- 마라도 섬투어
3. 마라도 여객선 예약
- 운진항과 송악산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의 시간표와 예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마라도여객선 공식 사이트
- 원더풀아일랜드 (Wonderful Island)
4. 클룩 (Klook)
- 마라도 왕복 여객선 티켓과 다양한 여행 상품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클룩
- 마라도 여객선 티켓 예약
5. 제주패스 (Jeju Pass)
- 마라도의 관광지 정보와 여행 팁을 제공합니다.
- 마라도 정보
마라도 여행은 작지만 알찬 매력으로 가득한 경험을 선사해요. 배 타고 가는 설렘부터 명소, 맛집까지! 저렴하게 즐기면서도 특별한 추억 쌓고 싶다면 꼭 가보세요. 제 경험담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