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도 함께 함안 작약축제 청보리밭 산책코스

초록 청보리와 분홍 작약의 향연, 그리고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까지.
5월, 경남 함안에서 열리는 작약축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의 완성입니다.
꽃구경도 하고, 체험도 즐기고,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함안 작약축제는 2025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행사장은 낙동강변에 위치한 강나루 생태공원으로, 청보리와 작약이 만개한 자연 속에서 열려요.
입장료와 주차료 모두 무료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습니다.

축제 첫날인 금요일 저녁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어, 야간에도 방문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강나루 생태공원은 총 75만㎡ 규모의 넓은 생태공원입니다.
그중 청보리밭은 약 13만 평, 작약꽃밭은 약 10만 평에 이르는 대규모 꽃 단지로 조성돼 있어요.

바람에 일렁이는 청보리는 초록의 물결을 이루며 봄의 싱그러움을 전하고,
활짝 핀 작약꽃은 부드럽고 화려한 자태로 꽃길을 걷는 감성을 자극합니다.
걷기 좋은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연인, 친구, 가족과의 봄 나들이 코스로도 안성맞춤입니다.

함안 작약축제는 단순한 꽃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축제입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요.

축제 무대에서는 장구의 신 박서진, 배진아, EDM 파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저녁이 되면 불꽃놀이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어 온종일 알차게 머무를 수 있는 구성입니다.

강나루 생태공원은 단순한 축제 장소가 아닙니다.

이곳은 야영사이트 137면을 갖춘 캠핑존, 산책로, 자전거길, 체육시설 등이 마련된 복합 힐링 공간이에요.
봄 축제를 즐기며 하루를 보내고, 야영하며 하룻밤 머무는 것도 충분히 추천할 만합니다.

자연 속에서의 1박은 낮에는 꽃, 밤에는 별과 함께 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2025년 5월 초 기준, 청보리는 초록빛으로 절정, 작약은 일부 꽃봉오리 상태입니다.

축제 기간 중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경우, 5월 둘째 주 주말에 작약 만개가 예상됩니다.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싶다면 5월 10일~11일 사이 방문을 추천드려요.
특히 작약은 오전 시간과 해질 무렵의 빛을 받을 때 가장 예쁘게 사진이 나옵니다.

또한 주말 낮 시간에는 방문객이 몰리므로, 이른 시간에 도착하거나 오후 늦게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함안 작약축제는 자연을 가까이서 보고, 체험하고, 먹고 즐기는 복합 봄 축제입니다.

초록의 청보리밭을 걷고, 만개한 작약꽃 사이에서 사진도 남기고, 밤엔 불꽃놀이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코스.
이보다 더 완벽한 5월 나들이가 있을까요?

올봄, 진짜 봄을 느끼고 싶다면 함안 작약축제에서 하루를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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