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은 수도권과 가까우면서도 비교적 조용한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2024년 8월 새롭게 개장한 ‘금광호수 하늘전망대’는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자연을 온전히 누리며 걷기 좋은 안성 가볼 만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풍경 좋은 호수길과 함께 문학 감성, 숲길 산책, 근처 맛집과 카페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은 물론 주말 힐링코스로도 딱 좋은 곳이에요. 특히 가족, 연인, 아이들과도 무리 없이 다녀올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새롭게 떠오르는 안성 가볼 만한 곳
금광면 오흥리에 위치한 금광호수 하늘전망대는 2024년 8월에 준공되어 이제 막 여행자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따끈한 명소예요. 전망대 높이 25m, 길이 285m 규모로 조성된 이곳은 나선형 데크길을 따라 오르면 금광호수의 약 60% 이상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탁 트인 뷰가 펼쳐집니다.
무엇보다도 데크길 경사가 완만해 유모차, 휠체어도 진입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에요. 전망대 상단에 도달하면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며,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파노라마 풍경 덕분에 안성 여행의 백미가 되어줍니다.
- 이용시간: 오전 9시 30분 ~ 오후 6시
- 위치: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오흥리 831-2


박두진 둘레길 & 문학길: 문학 감성 담은 숲 속 산책
하늘전망대를 둘러본 후라면 꼭 함께 걷고 싶은 길이 있어요. 바로 박두진 둘레길과 박두진 문학길입니다. 청록파 시인 박두진의 고향 안성에 조성된 이 산책길은 금광호수를 따라 걸으며 시인의 작품과 문학 조형물을 만날 수 있는 감성적인 코스예요.
숲 속 데크길과 흙길이 적절히 조화되어 있어 걷기 편하고, 나무 그늘도 많아 여름에도 시원하게 산책할 수 있어요. 전체 코스는 약 1시간 30분 정도이며, 순환형으로 구성되어 중간에 원하는 구간만 걸어도 충분히 힐링됩니다.
- 위치: 금광호수 둘레길 일대
- 공사정보: 일부 구간은 2025년 7월 초까지 정비 중입니다
하늘 데크길: 나무 사이를 걷는 힐링 산책로
하늘전망대까지 이어지는 하늘 데크길은 평균 20~30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짧고 쾌적한 숲길이에요. 곳곳에 나무 이름이 쓰여 있어 자연 교육에도 좋고, 야자매트와 흙길이 적절히 섞인 코스라 걷는 재미도 있습니다.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새소리와 바람 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져요. 운동화만 챙기면 누구나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안성 산책코스로 적극 추천해요.
금광호수 주변 맛집 & 카페 추천
안성 가볼 만한 곳을 둘러본 후에는 근처에서 식사와 커피 한 잔도 즐기고 싶으시죠?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근처 인기 맛집과 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 곤드레바다: 곤드레밥과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건강식당
- 기와집: 푸짐한 한정식, 가족 외식 장소로 추천
- 윤정식당: 현지인 추천 가정식 백반 맛집


- 어썸레이크: 금광호수 인근 대형 감성 카페. 넓은 야외 정원과 전망대가 있는 곳

- THE VIEW: 금광호수가 보이는 뷰 레스토랑. 양식 메뉴를 넉넉한 양으로 제공하며 단체 모임에도 적합

대중교통 이용 팁 & 주차 정보
자차 없이도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에 갈 수 있어요!
- 2-1, 2-8번 시내버스 이용
- 또타 앱으로 호출형 ‘똑 버스’ 사용 (최대 5인 이용 가능)
주차 정보
- 주차장은 오전 10시 이전 여유롭지만, 이후에는 혼잡해질 수 있어요.
- 진입로 1km 구간에 평행주차 라인이 있으며, 극한기후 대피 쉼터도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기 좋아요.

안성 가볼 만한 곳 함께 즐기기 좋은 명소
금광호수 하늘전망대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지만, 시간이 허락된다면 아래 명소들도 함께 들러보세요.
- 안성맞춤랜드: 전시, 공연, 놀이 시설까지 갖춘 복합 문화공간
- 칠장사: 유서 깊은 고찰에서 고요한 시간 보내기
- 미리내 성지: 한국 천주교 성지로 유명한 역사명소
- 석남사: 자연 속 조용한 힐링 사찰
- 고삼호수: 낚시와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
이번 주말, 북적이지 않는 한적한 자연 속 힐링을 원한다면?
2025년에도 유효한 안성 가볼 만한 곳 금광호수 하늘전망대를 꼭 추천해요!
시원한 바람과 초록 풍경 속에서 걷는 산책길,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