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여행 (가는여객선,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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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는 제주도 남쪽 11km 해상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남단의 섬으로, 작지만 특별한 자연과 문화, 그리고 독특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이 글에서는 마라도의 대표 명소, 마라도 가는 여객선, 여행 코스, 꿀팁, 추천 먹거리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마라도 갈매기
사진-네이버플레이스(마라도)

1. 마라도 한눈에 보기

마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한 대한민국 최남단의 작은 섬입니다. 제주도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약 11km 떨어져 있으며, 가파도에서 남쪽으로는 약 5.5km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면적은 약 0.3㎢로 작지만, 독특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섬은 동서로 긴 타원형 모양이며, 해안선 길이는 약 4.2km에 달합니다. 최고 높이는 39m로 비교적 평탄한 지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라도는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섬으로 추정되지만, 분화구는 남아 있지 않습니다. 해안 대부분은 검은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풍과 파도에 의해 깎인 기암절벽과 해식동굴이 곳곳에 발달해 있어 독특한 경관을 자아냅니다.

 

섬 중앙에는 작은 구릉과 해송 숲이 자리 잡고 있으며, 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난대성 해양 동식물이 풍부해 녹조류, 갈조류, 홍조류 등 다양한 해조류가 자라고 있고, 해산동물과 미기록종도 발견되는 등 생태학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지역입니다.

마라도에는 다양한 문화유산과 명소가 있습니다. 해녀와 뱃사공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할망당’, 대한민국 최남단임을 알리는 ‘최남단비’, 1915년에 건립된 ‘마라도 등대’, 아담한 ‘마라도성당’, 조용한 분위기의 ‘기원정사’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해안 절벽과 기암괴석, 해식동굴, ‘남대문바위’ 등 자연 명소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마라도 분화구
사진-마라도 네이버플레이

2000년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섬의 85%가 보호구역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마라도 주민들은 주로 전복, 소라, 톳, 미역 등 해산물을 채취하며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관광객 증가에 따라 민박과 식당 등 관광업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마라도 짜장면과 해산물 요리, 톳어묵 등이 섬의 대표 먹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섬 한 바퀴를 도는 데는 도보로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평탄한 지형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산책할 수 있습니다. 마라도는 그 독특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 그리고 대한민국 최남단이라는 상징성으로 많은 여행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섬입니다.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
  • 면적: 약 9만 평(약 0.3㎢), 길이 1.3km, 폭 400m
  • 가는 방법: 제주 모슬포 운진항에서 여객선 탑승(약 30분 소요)
  • 여행 소요시간: 섬 한 바퀴 도보 약 1~2시간
  • 사진-네이버플레이스(마라도)

2. 마라도의 대표 명소 & 포토존

마라도 여행코스 대표명소

명소특징 및 추천 포인트
대한민국 최남단비 우리나라의 가장 남쪽 끝임을 인증하는 대표 포토존, 인생샷 필수 장소
마라도 등대 1915년 건립, 섬 서쪽 끝에 위치한 하얀 등대와 탁 트인 바다 전망
할망당 해녀와 뱃사공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신당, 독특한 돌담과 바위 풍경
마라도성당 핑크색 외관이 인상적인 아담한 성당, 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감성 명소
기원정사 불교 사찰, 남국의 이국적 분위기와 조용한 명상 공간
자구내 포구 마라도의 주요 선착장, 에메랄드빛 바다와 어촌 풍경, 배가 드나드는 생동감
통머리 절벽 기암괴석과 파도가 어우러진 절경, 2025년 전망대 정비로 더욱 안전하게 감상 가능
마라분교 대한민국 최남단 분교, 아담한 학교와 평원이 어우러진 사진 명소
 

3. 마라도 여행 코스 & 추천 일정

마라도 대표명소

  • 섬 한 바퀴 도보 코스: 선착장 → 할망당 → 기원정사 → 선인장 자생지 → 대한민국 최남단비 → 마라도성당 → 마라도등대 → 마라 분교 → 선착장(시계 반대 방향 추천, 약 1~2시간)
  • 해안 산책로: 약 4km, 기암절벽·푸른 바다·독특한 해안지형 감상
  • 자연 포인트: 작지 끝(최북단), 순비기나무군락지, 불턱(해녀 쉼터), 벤치언덕 등

4. 마라도의 먹거리 & 특산품

  • 짜장면/짬뽕: 마라도 대표 별미, CF로 유명해진 명물
  • 해산물 요리: 회, 톳어묵, 톳장아찌, 방풍장아찌 등 신선한 해산물
  • 간식: 호떡, 쥐포, 커피 음료 등
  • 기념품: 365 Birth Flowers(탄생화 팔찌), 톳·미역 포장 판매

5. 마라도 여행 꿀팁 & 주의사항

  • 배편 예약 필수: 운진항~마라도 왕복 여객선, 성수기·주말은 조기 매진 주의
  • 날씨 체크: 기상 악화 시 배 운항 취소, 2025년부터 실시간 운항 정보 앱 제공
  • 숙박: 섬 내 숙박시설 매우 제한적, 대부분 당일치기 여행 추천
  • 준비물: 자외선 차단제·모자(그늘 적음), 편한 신발, 현금(일부 매장 카드 미지원)
  • 여행 시간: 배 시간표 확인, 마지막 배 시간 놓치지 않기

6. 자주 묻는 질문(FAQ)

Q1. 마라도 여행은 몇 시간이 적당한가요?
A. 섬 한 바퀴 도보 기준 1~2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당일치기 여행이 일반적입니다.

Q2. 마라도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은?
A. 짜장면, 짬뽕 등 해산물 요리와 톳어묵, 방풍장아찌 등이 인기입니다.

Q3. 마라도 배편은 어떻게 예약하나요?
A. 제주 모슬포 운진항에서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예약 가능하며,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뭍는 질문모음

Q4. 마라도에서 숙박이 가능한가요?
A. 숙박 시설이 극히 제한적이므로, 대부분의 여행객은 당일치기 코스를 선택합니다.

Q5. 마라도 여행 시 주의할 점은?
A. 배편 시간 엄수, 자외선 차단, 현금 준비, 기상 상황 체크가 필요합니다.

마라도 먹거리

7. 결론 및 여객선 예약정보정리

마라도 배편 예약에 도움이 되는 주요 사이트를 안내해 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각 공식 예약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마라도 여객선예약 관련 사이트

예약 시 유의사항

  • 예약은 출항 1일 전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당일 예약은 현장 매표소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 출항 30~40분 전까지 선착장 매표소에 도착해 승선권 발권 및 신분증 확인을 완료해야 합니다.
  • 성수기 및 주말에는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운항 시간과 요금은 계절 및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반드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마라도는 대한민국 최남단의 특별함, 아름다운 해안 절경, 독특한 명소와 먹거리가 어우러진 제주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섬 전체가 평탄하고 걷기 쉬워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어디서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가득합니다.

여유롭게 산책하고, 최남단의 바람과 바다를 느끼며, 마라도만의 감성을 만끽해 보세요.